삼표시멘트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삼표시멘트 주가는 전날보다 29.88%(865원) 뛴 3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경기부양 대책을 내놓은 데 따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다.
고려시멘트 주가는 29.85%(785원) 상승한 3415원에 사고팔렸다.
성신양회 주가는 9100원으로 23.31%(1720원), 모헨즈 주가는 4330원으로 16.71%(620원) 올랐다.
한일현대시멘트 주가는 16.40%(5150원) 높아진 3만6550원에, 유니온 주가는 15.92%(445원) 오른 3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서산(14.47%), 홈센타홀딩스(14.16%), 보광산업(13.44%), 아세아시멘트(10.71%), 유진기업(9.45%), 쌍용양회(8.58%) 등 시멘트 관련 회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