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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합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모든 국민 지급 공약 지켜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21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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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을 향해 총선 때 내놨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야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는 총선 약속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이미 국민 모두에게 가장 빠르게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5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인영</a> "통합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모든 국민 지급 공약 지켜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합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여야가 한 마음으로 다시 국민적 합의를 분명히 한다면 정부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들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은 그 동안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며 긴급재난지원금에 관해 여야 사이 건널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는 지니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체 말고 여야가 손을 맞잡고 코로나19에 지친 국민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애초 20일 이인영 원내대표와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가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하려고 했다.

하지만 심 원내대표가 통합당의 지도부 구성 등에 관한 문제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는 뜻을 이 원내대표에게 전달하며 여야 원내대표 만남도 무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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