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통합당 비대위원장에 김종인 좋다, 대선 도전은 마지막 꿈"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4-17 11: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 대표가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적임자로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꼽았다.

홍 전 대표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리(통합당) 내부에는 비대위원장 감이 없다고 본다"며 “김종인 위원장이 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그 분은 카리스마도 있고 오랜 정치 경력도 있고 더불어민주당이나 우리 당에서 혼란을 수습해 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통합당 비대위원장에 김종인 좋다, 대선 도전은 마지막 꿈"
▲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두산오거리 인근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전 대표는 '통합당 참패에 김 위원장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지적에 “그 분이 공천에 무슨 관여를 했나"며 "허약한 병졸을 데리고 장수로서 지휘를 했다, 장수가 아무리 강해도 병졸이 허약하면 병졸을 못 이긴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 할아버지가 왔어도 이 선거는 못 이겼다”고 통합당의 선거 참패에 김 위원장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봤다.

복당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홍 전 대표는 복당과 관련된 질문에 스스로를 '당을 25년 동안 지킨 주인'으로 표현하며 "어떻게 뜨내기들이 들어와서 당 안방을 차지하고 주인을 내쫓으려고 하나, 주인을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는 없다"며 복당에 반대하는 일부에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당권보다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홍 전 대표는 복당 후 당권 도전과 관련한 질문에 "당헌에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 조항이 개정되지 않는 한 당권에 도전할 수가 없다"고 대선 도전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대선 도전이) 저로서는 마지막 꿈"이라며 "대구 수성구을에 굳이 출마한 것도 2022년을 향한 마지막 꿈이자 출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6년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83석을 들고 대통령이 됐다, 국회의원 의석 수는 대선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다"며 "대선 때는 정치지형이 또 바뀔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