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총선 사전투표율 26.69%로 역대 최고, 전남 전북 세종 순으로 높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4-12 11: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로 최종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26.6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6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1174만2677명이 참여했다.
 
총선 사전투표율 26.69%로 역대 최고, 전남 전북 세종 순으로 높아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하남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34.75%), 세종시(32.37%), 광주광역시(32.18%), 강원도(28.75%), 경상북도(28.70%), 경상남도(27.59%), 서울시(27.29%), 대전시(26.93%), 충청북도(26.71%), 울산광역시(25.97%), 부산광역시(25.52%), 충청남도(25.31%), 인천광역시(24.73%), 제주도(24.65)%, 경기도(23.88%), 대구시(23.56%) 순서로 나타났다.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26.69%)은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7년 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 26.06%다. 2016년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19%, 2018년 7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4%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를 보인 이유로 사전투표 제도가 자리를 잡으며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사람이 몰리는 본투표를 피해 분산투표하는 양상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