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풍제약 보통주 거래정지에 우선주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기대 계속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09 10:4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풍제약 우선주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신풍제약 보통주가 9일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풍제약 보통주 거래정지에 우선주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기대 계속
▲ 신풍제약 로고.

9일 오전 10시44분 기준 신풍제약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15.17%(4900원)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보통주의 매매거래가 9일 하루 동안 정지되자 우선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8일 신풍제약 보통주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9일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억제효과를 보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3일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가 코로나19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권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비교해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열대열과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로 국산 16호 신약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