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 주가는 급등했고 파미셀과 코미팜 주가는 떨어졌다.
7일 녹십자랩셀 주가는 전날보다 29.99%(1만1350원) 급등한 4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17.54%(6850원) 뛴 4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성루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 2명이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GC녹십자그룹의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고 녹십자셀은 T세포(면역세포)를 활용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펩트론은 11.43%(1800원) 급등한 1만7550원, 현대바이오는 3.01%(290원) 높아진 9940원, 셀리드는 3.80%(700원) 상승한 1만9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MG제약은 2.69%(105원) 오른 4010원, 필룩스는 1.11%(55원) 상승한 4990원, 파멥신은 3.29%(950원) 높아진 2만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앱클론은 2.31%(1천 원) 상승한 4만4300원, 오스코텍은 0.45%(100원) 높아진 2만2300원, 신라젠은 3.80%(50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미팜은 6.19%(1650원) 급락한 2만5천 원, 제넥신은 0.66%(400원) 내린 5만9900원, 에이치엘비는 0.99%(1천 원) 하락한 10만 원, 유틸렉스는 2.05%(1400원) 떨어진 6만680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1.86%(2100원) 급등한 1만9800원, 프로스테믹스는 11.35%(530원) 뛴 5200원, 안트로젠은 3.91%(1350원)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아스템은 4.02%(500원) 높아진 1만2950원, 바이오솔루션은 1.30%(250원) 상승한 1만9450원, 테고사이언스는 3.90%(600원) 오른 1만6천 원, 차바이오텍은 1.95%(300원) 높아진 1만56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파미셀은 8.04%(1500원) 급락한 1만7150원, 네이처셀은 2.27%(210원) 떨어진 904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34%(30원) 내린 8900원, 메디포스트는 0.73%(200원) 하락한 2만7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는 2.45%(4600원) 상승한 19만2700원, 휴젤은 0.69%(2300원) 높아진 33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혼조했다.
알테오젠은 9.48%(7900원) 급등한 9만1200원, 셀리버리는 5.19%(4400원) 오른 8만9200원, 티움바이오는 4.39%(450원)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랜드는 4.89%(1150원) 높아진 2만4650원, 메지온은 3.26%(4100원) 상승한 12만9800원, 압타바이오는 2.72%(550원) 오른 2만800원에 장을 끝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48%(350원) 상승한 2만4천 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55%(1600원) 오른 6만4400원, 인스코비는 3.89%(95원) 높아진 25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릭스는 1.23%(400원) 오른 3만3천 원, 인트론바이오는 0.74%(100원) 높아진 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젬백스앤카엘은 6.25%(1600원) 급락한 2만4천 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0.65%(250원) 내린 1만700원, 레고켐바이오는 0.64%(300원) 하락한 4만6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텔콘RF제약은 5.34%(330원) 떨어진 585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33%(500원) 하락한 2만950원, 헬리스미스는 1.07%(800원) 내린 7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