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수희 후보가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일리리서치의 4·15 총선 서울 강동구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진선미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 비율은 41.0%로 집계돼 통합당 이 후보(47.5%)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이수희 후보. |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옥기 후보 1.2%, 없음 5.8%, 잘 모름 4.5%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진 후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47.9%, 이 후보는 42.2%로 나타났다.
강 후보는 0.9%, 없음 2.6%, 잘모름 6.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을 꼽은 응답자 비율은 34.0%, 통합당은 39.2%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5%, 민생당 3.3%, 기타 정당이 6.4%였고 지지정당 없음 7.1%, 잘 모름 3.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6일 등록된 이번 데일리리서치여론조사는 로이슈의 의뢰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동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7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ARS 방식(무선ARS 54%, 유선ARS 46%)으로 전체 응답률은 3.5%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6%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