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쌍용차 주가 초반 대폭 상승, 정부의 정상화 지원 가능성에 매수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07 10: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정부가 쌍용차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쌍용차 주가 초반 대폭 상승, 정부의 정상화 지원 가능성에 매수세
▲ 쌍용자동차 로고.

7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5.61%(80원) 상승한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정부 금융지원정책과 관련해 일각에서 나오는 비판에 응답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공개서한을 내놓았다.

은 위원장은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자금지원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쌍용차 주주와 노사, 채권단이 합심해 정상화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쌍용차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쇄신 노력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쌍용차가 경영쇄신에 노력을 보인다면 채권단도 쌍용차의 여건을 감안해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쌍용차 채권단이자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이에 앞서 3일 마힌드라그룹은 특별 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투입하기로 한 2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