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9월 위기설 근거없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9-14 18:1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위기설을 정면으로 일축했다.

가계부채가 1100조 원을 돌파했지만 아직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임종룡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9월 위기설 근거없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잠재위험성 요인이지만 현재 경제구조나 대응능력 등을 감안하면 당장 위기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급증과 연관된 ‘9월 위기설’에도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9월 위기설은 한국의 가계부채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글로벌 금융위기급의 문제가 9월에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말한다.

임 위원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양한 불안요인 때문에 커졌지만 9월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통해 빚이 늘어나는 속도를 조절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금융기관도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려주고 소비자도 원금과 이자를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부채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대출상품 소비자에게 7일 안팎의 청약 철회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9월 안에 발표하겠다”며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의 중도상환이 늘어나는 점도 감안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기준금리가 내려갔고 여러 제도가 변경된 점을 감안하면 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할 요인이 있다”며 “올해 말로 예정했던 카드수수료 조정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대답했다.

임 위원장은 “카드수수료율 인하폭을 결정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원가 계산을 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작업을 끝내 카드수수료율에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