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코로나19 위기에 직원 절반인 750명 감원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4-02 11:1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직원의 절반가량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검토한다.

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노사는 최근 회의를 열어 현재 1680명인 직원 수를 930명으로 줄이는 계획 검토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전체 직원에게 보냈다.
 
이스타항공, 코로나19 위기에 직원 절반인 750명 감원 추진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스타항공은 우선 희망퇴직을 받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정리해고에 들어갈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23대 가운데 10대도 반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3월30일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 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3월 임직원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