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민생당
정동영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리서치가 전북 전주시병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 후보는 60.1%로 27.4%의 민생당 정 후보에 32.7%포인트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왼쪽)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 |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 후보는 2.3%였으며 부동층인 지지후보 없음과 모름·무응답은 각각 3.3%와 7.0%였다.
현재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를 놓고는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54.9%로 집계됐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44.5%였다.
민주당 김 후보 지지자 가운데 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1.8%로 나타났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37.3%에 그쳤다.
반면 민생당 정 후보 지지자 가운데 정 부호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1.7%,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58.3%로 나타났다.
전주시병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가장 높았다.
정의당이 12.6%, 민생당이 6.3%,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2.9%, 미래통합당 2.6%, 민중당 2.0%, 우리공화당 0.3%, 기타정당 2.4%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29.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정의당이 17.7%, 민생당이 13.7%, 열린민주당이 12.2%, 미래한국당이 4.6%, 국민의당이 3.1%, 민중당이 0.9%, 기타정당이 2.2%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무응답은 각각 2.0%, 14.4%였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전주KBS와 전북일보의 공동의뢰로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5.2%,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