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24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연합뉴스> |
전날 0시와 비교해 확진자가 10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04명 가운데 30명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38명이 나왔다. 수도권은 모두 28명(경기 14명, 서울 13명, 인천 1명)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5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1.42%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모두 4144명이 됐다.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