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이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br />
<br />
이탈리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4천 명 이상 늘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이탈리아 코로나19 하루 확진 4천 명 이상, 이란 사망 1천 명 넘어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19134212_6527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 베르가모에서 베르가모 공동 묘지에 도착한 장의사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사망자의 관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탈리아 전국의 누적 확진자가 3만5713명, 사망자는 29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br />
<br />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해 확진자는 4207명, 사망자는 475명 각각 증가했다. <br />
<br />
하루만에 확진자가 4천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하루 사망자도 집계를 시작한 뒤 가장 많은 수치다. <br />
<br />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br />
<br />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된 중국과 달리 이탈리아에서는 매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며 중국과 격차가 줄고 있다. <br />
<br />
이란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br />
<br />
이란 보건부는 18일 정오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7361명, 사망자는 11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1192명, 사망자는 147명 늘어난 수치다.<br />
<br />
이란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br />
<br />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br />
<br />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은 누적 확진자 1만3716명, 사망자 491명이 확인됐다. 18일보다 확진자는 2538명, 사망자는 107명 각각 늘어났다. <br />
<br />
독일은 누적 확진자 1만2327명, 사망자 28명이 확인됐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3070명, 사망자는 4명 증가했다.<br />
<br />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 9134명, 사망자 175명으로 집계됐다. 18일보다 확진자는 1404명, 사망자는 69명 늘었다.<br />
<br />
미국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2천 명 이상 확인됐다.<br />
<br />
CNN은 1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주·시 보건당국 등의 자료를 근거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525명, 사망자 14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br />
<br />
전날보다 누적 확진자는 2292명, 사망자는 12명 늘어났다.<br />
<br />
확진자가 나온 지역도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다.<br />
<br />
미국 국무부는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국가에서 일상적 비자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br />
<br />
이에 따라 미국의 대사관 및 영사관은 18일자로 이민 및 비이민 비자 발급 관련 업무를 모두 중단한다.<br />
<br />
다만 자원이 허락하는 한 긴급한 비자업무는 계속 제공될 것이며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미국 국무부는 덧붙였다.<br />
<br />
주한 미국대사관은 19일부터 이민자와 비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br />
<br />
주한 미국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세계적 난관에 대응하고자 미국 국무부에서는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제 2, 3, 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