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가 상승 가능", 새 게임 'A3: 스틸얼라이브' 초반 흥행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3-18 08:4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신작게임 ‘A3:스틸얼라이브’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주가 상승 가능", 새 게임 'A3: 스틸얼라이브' 초반 흥행
▲ 권영식 넷마블 대표집행임원.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7일 넷마블 주식은 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출시된 A3:스틸얼라이브가 유의미한 흥행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 공식리그 출범 등 e스포츠사업을 진행하면 게임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A3:스틸얼라이브의 국내 하루 매출은 약 8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내놓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초기 하루 매출과 비슷한 규모다.

A3: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게임이다. 

이 때문에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보다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 연구원은 “A3: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과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장르 융합을 통해 배틀로얄 방식에 친숙한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 친화적 과금모델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배틀로얄은 다수의 사용자가 서로 맞붙어 최종 1인의 승리자를 가리는 방식의 게임을 말한다. 

넷마블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740억 원, 영업이익 28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4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