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제올림픽위,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보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3-17 23: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확산에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일정대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7일 토마스 바흐 위원장 주재로 33개 종목 국제경기연맹 대표자들과 화상회의를 열었다. 
 
국제올림픽위,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보여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연합뉴스>

이 회의에 참석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회의를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 취소나 연기에 관련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6월30일까지만 선수 선발이 완료되면 올림픽 준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쿄올림픽에 참석하는 선수 가운데 57%가 선발돼 있다. 

조 총재는 각 연맹도 6월30일까지 선발전을 마치기 위해 힘을 쏟고 성공적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8일에 선수위원, 18~19일에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잇달아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할 계획을 세워뒀다. 

한국에서는 조 총재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