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삼성중공업 작년 실적 정정, 기존 발표보다 순손실 1960억 더 늘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12 18:0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2019년 실적을 정정했다.

기존 발표보다 순손실이 1960억 원 늘었다.
 
삼성중공업 작년 실적 정정, 기존 발표보다 순손실 1960억 더 늘어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은 2019년 연결 순손실 1조315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8년보다 적자가 238.8% 급증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월3일 잠정실적 공시를 내고 순손실 1조1194억 원을 냈다고 밝혔는데 적자규모가 이보다 17.5%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거치며 이연 법인세의 자산성을 재검토한 뒤 결산실적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CJENM TV광고의 예상보다 더 큰 하락, 상쇄 이상을 보여줘야 할 OTT"
신세계 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에 기대, 정유경 투자·구조조정 가시화 기대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반전의 계기는 만들었다, 내년에 재차 정상화를 기대하며"
기후솔루션 2035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김병주-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변명에 불과"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②] 베트남우리은행 김병진 "리테일 비중 60% 목..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우려에 HD현대일렉트릭 6%대 급락, 코스닥 젬벡스 1..
중국 희토류 10월 수출 9% 증가해 4개월 만에 반등, 규제 유예 기대감 커지나
이재용 시대 연 '삼성 2인자' 정현호 용퇴, '초격차 회복' 위한 공격적 투자 경영 예고
비트코인 1억5202만 원대, JP모간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 낙관론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