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 코로나19로 광명역 입점 항공사 수수료 9월까지 감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10 12:1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들의 수수료를 감면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들을 위해 경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들의 체크인 대행수수료를 9월까지 받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철도, 코로나19로 광명역 입점 항공사 수수료 9월까지 감면
▲ 한국철도공사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 8곳의 체크인 대행수수료를 9월까지 전액 감면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 항공사 8곳의 체크인서비스를 대행하면서 수수료를 받아왔다.

대상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기관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철도는 6일부터 KTX(고속철도)공항버스 운행횟수를 47회에서 40회로 줄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철도는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도역 매장의 임대료도 낮췄다.

협력 여행사를 위해서도 기차여행상품 판매수수료를 전액 감면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