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수젠텍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상용화 기대 높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09 09: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젠텍이 개발한 신속진단키트 상용화와 관련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상용화 기대 높아
▲ 수젠텍 로고.

9일 오전 10시 기준 수젠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5%(3천 원)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확한 감염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분자진단 방식은 판정에 평균 6시간이 소요되고 전문시설이 필요하다"면서 "잠복기에 있는 환자나 무증상 환자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항체진단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가 가능한 항체진단키트회사는 수젠텍으로 국내 대형병원과 임상계약을 마쳤고 임상은 수주 내 완료될 것"이라며 "수젠텍 등에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수젠텍은 혈액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협업사 사이캐리어 28억 달러 투자 유치 노려, 반도체 라인업 완성 목표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청신호, "투자자 매수 지표 사상 최대치"
IBK투자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물류 부진, 하반기 식품 원가 부담 완화 기대"
혼다 캐나다 전기차 공장 건설 2년 연기, 양극재 협업 포스코퓨처엠에 변수
체코 정부 "한수원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에 EU 요구는 법적 구속력 없다"
IBK투자 "데브시스터즈 4주년 생일상 차리더니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481억으로 적자 지속, 매출1418억로 12% 줄어
'현대차 공장 유치' 미국 조지아주 'IRA 개정'에 우려, "정책 일관성 필요"
엔비디아 트럼프 압박에도 전성기 지킨다, '블랙웰' 공급 늘어 중국 타격 만회
[조원씨앤아이] 정권 '교체' 60% '연장' 30%, 모든 지역·연령에서 교체 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