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1%(0.43달러) 오른 47.18달러에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3일 런던선물거래소(ICE)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일보다 배럴당 0.08%(0.04달러) 하락한 51.8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를 앞두고 추가 감산 기대가 높아지며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러시아도 감산에 동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주요 산유국의 감산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