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인터넷TV, 초고속인터넷, 인공지능스피커, 사물인터넷(IoT) 등 서비스의 설치·개통·유지·보수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회사 유플러스홈서비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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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홈서비스는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신규 사원증, 명함 등의 전달식을 진행한 뒤 정규업무를 시작했다. 유플러스홈플러스는 5개 담당, 8개 팀, 27개 센터, 45개 CS실로 구성됐다.
유플러스홈서비스는 멀티직무 체계를 통해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고 처리시간 단축에 집중한다.
또 현장 접점교육을 강화해 다양한 영역에서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합리적 사내 소통체계와 절차를 마련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도 추진한다. 유플러스홈서비스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기적 의사소통 회의체도 마련한다.
정용일 유플러스홈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는 “체계적 직무교육과 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조기에 정착시켜 구성원들의 소속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플러스홈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됐다. 정용일 대표는 LG유플러스에서 홈영업팀·정책팀, 모바일영업팀 등을 거치며 홈·미디어사업 및 고객서비스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