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6일까지 랩어카운트상품인 ‘차이나5GO랩 2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6일까지 랩어카운트 상품인 ‘차이나5GO랩 2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차이나5GO랩은 5G통신장비, 전기차, 플랫폼,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등 중국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상품이다. 고객이 선택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 비중이 축소되는 목표 달성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투자 전문 운용사인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2020년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5G통신 투자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천만 원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정부는 경기둔화 방어를 위해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를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대외요건 등을 고려하면 변동성이 커진 지금이 중국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