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안 대표는 "박 장관은 보건이나 의학 전문가가 아닌 복지 전문가라 의사결정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은 코로나19 진단이나 백신 개발, 치료약 개발에 과학 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 방송에 참석한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진정시켰지만 이 방법은 인권이 무시된 정책"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정부가 요청하면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