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안철수 "코로나19 방역 계엄령 필요, 박능후는 교체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27 19:4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 계엄령'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안철수 대표는 27일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제언' 간담회 방송을 내보내며 "정치, 종교 등 집회를 중단하고 회사는 재택근무 권고, 학교는 휴교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가능하게 방역 계엄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코로나19 방역 계엄령 필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는 교체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안 대표는 "박 장관은 보건이나 의학 전문가가 아닌 복지 전문가라 의사결정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은 코로나19 진단이나 백신 개발, 치료약 개발에 과학 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 방송에 참석한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은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진정시켰지만 이 방법은 인권이 무시된 정책"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정부가 요청하면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