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만도, 자율주행 관련 연구소 건설에 934억 투자 결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6 16: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가 자율주행부문 확장을 위한 제2연구소 건설에 934억 원을 투자한다.

만도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제2판교사옥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도, 자율주행 관련 연구소 건설에 934억 투자 결정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투자금액은 934억1474만7천 원으로 2018년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6.3%에 해당한다.

투자금액은 용지매입 비용과 신축공사 도급비용을 더한 값이다.

용지 매입계약은 2018년 8월에 이미 체결됐으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승인했다.

만도는 자율주행부문 확장을 위해 제2판교사옥에 제2연구소를 건설한다. 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투자기간(공사기간)은 4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다.

만도 관계자는 “투자금액, 투자기간은 진행상황, 경영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무엇을 포기하든 아시아나항공 반드시 인수” 임민규 기자
마이크론 중국 규제 받자 미국정부 지원 집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리해져 김용원 기자
키움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 중장기 성장성 강화"  허원석 기자
[데스크리포트 6월] 미국의 중국 견제, 한국 반도체 위축 일본 부활 가능성 박창욱 기자
비싸진 TSMC 3나노 공정에 엔비디아도 고민, 삼성전자 가격으로 승부 볼까 나병현 기자
FLNG 최강 삼성중공업 수주 준비 끝내, 플랜트 전문가 최성안 실력 발휘 채비 류근영 기자
크래프톤 개발 조직 분사 움직임, 김창한 잇따른 신작 실패에 ‘벼랑 끝’ 카드 임민규 기자
롯데그룹 ‘키맨’으로 이훈기 역할 커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신유열 승계까지 남희헌 기자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24조 미국 ‘휴미라’ 시장 격돌, 판매방식 달라 성과 주목 임한솔 기자
두산퓨얼셀 수소사업 보릿고개, 정형락 정부 마중물 앞서 시장 개척 총력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