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 코로나19 극복지원단 꾸려 자본시장 영향 최소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6 16:2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투자협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단을 꾸렸다.

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코로나19 극복지원단 꾸려 자본시장 영향 최소화
▲ 금융투자협회 로고.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은 금융투자회사들이 코로나19에 체계적, 입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비상대책기구다.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때까지 상설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된다.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 총괄부문장이 단장을 맡는다.

‘자본시장 코로나19 극복지원단’은 자본시장 지원반, 금융투자회사 지원반, 지역사회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꾸려졌다.

자본시장 지원반은 자본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하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실시한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장회사 주주총회 지원 및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업무 등도 수행한다.

금융투자회사 지원반은 증권, 선물,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회사별 대응계획에 참고할만한 사례를 공유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도 개선이 필요할 때 건의를 총괄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역사회지원반은 경기 회복을 위해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과 상생활동, 헌혈 및 기부 등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는 지원단 운영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코로나19가 경제 및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