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 멤버십 포인트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애플리케이션인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애플리케이션인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다.
하나머니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환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머니로 해외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31일까지 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여행상품권 150만 원(1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교환권(100명)을 준다.
하나금융투자 계좌를 처음으로 만든 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는 해외주식 투자 지원금으로 5천 하나머니도 지급한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금융거래에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고객들이 보유한 금융회사 포인트로 투자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