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46명으로 급증했다.<br />
<br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내 코로나19 확진 1146명으로 급증, 대구경북에 944명이나 몰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2/20200226115638_4555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26일 대구시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25일 오후 4시와 비교해 확진자가 169명 늘어났다. 이 신규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이 153명을 차지했다. <br />
<br />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경기 1명이다. <br />
<br />
전체 누적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94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677명, 경북 267명이다. <br />
<br />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25일 오전 9시 기준 50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연관된 확진자는 113명으로 확인됐다. <br />
<br />
25일 오전 9시~26일 오전 9시 사이에 확인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r />
<br />
국내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누적 사망자가 11명이었지만 그 뒤에 대구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br />
<br />
25일 파악된 11번째 사망자는 36세 몽골인 남성이다. 국내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의 사망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간경화로 투병하고 있던 환자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br />
<br />
사망자 7명은 청도대남병원과 연관된 환자로 분류됐다. <br />
<br />
국내에서 확진자를 제외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사람 4만4981명 가운데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6734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br />
<br />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뒤 37일 만에 1천 명을 넘어섰다. 지역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하면 향후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br />
<br />
정부는 신천지의 신도 명단을 확보해 지방자치단체별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도 강화한다. <br />
<br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집단행사와 다중이용시설 지침을 개정해 26일부터 시행한다”며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노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