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손학규 3당 통합정당 대표에 김정화 지명, 현 바른미래당 대변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2-24 11:2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정당 대표에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지명했다.

손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의 대표로 참석하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대표로 김정화 대변인을 지명하고 최고위원으로 이인희 대표 비서실장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3당 통합정당 대표에 김정화 지명, 현 바른미래당 대변인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그는 "김 대변인은 젊은 여성으로서 그동안 당을 위해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과감하고 혁신적 대변인 활동으로 정치를 개혁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렇게 젊고 혁신적 인재가 새로운 통합정당의 대표가 돼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화 대표는 197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민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해 국민의당에서 강남을 지역위원장과 수석부대변인 등을 맡았다.

바른정당과 통합 당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고 통합 후 부대변인을 거쳐 2018년 9월부터 바른미래당 대변인으로 일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이 20일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4일 모두 사퇴하고 각 당 대표가 1인씩 추천하는 3인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추천하는 공동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정당의 대표로 등록한다고 합의문에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