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관계자는 “2019년은 전반적으로 국내 소비경기 악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백화점은 국내외 비효율 점포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며 비교적 선방했다”며 “올해는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점포의 수익성을 기준으로 추가적 효율화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보통주 1주당 3800원 규모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8%고 배당금총액은 약 1074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