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백화점 리뉴얼과 면세점 투자로 작년 영업이익 후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06 17:4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리뉴얼과 면세점 초기투자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2조1990억 원, 영업이익 2922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1%% 줄었다.
 
현대백화점, 백화점 리뉴얼과 면세점 투자로 작년 영업이익 후퇴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순이익은 243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2% 감소했다.

백화점부문 영업이익은 1201억 원으로 2018년보다 37억 원 쪼그라들었다.

현대백화점은 “2018년 말에 진행한 김포점, 천호점, 일산 킨텍스점 등 점포 증축 및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 비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면세점부문은 742억 원 적자를 봐 2018년보다 적자폭이 323억 원 커졌다.

다만 분기별로 살펴보면 적자는 줄고 있다. 분기별로 면세점부문 적자폭을 보면 2018년 4분기 256억 원, 지난해 1분기 236억 원, 2분기 194억 원, 3분기 171억 원, 4분기 141억 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보통주 1주당 1천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1.2%로 배당총액은 약 223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