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몬드 TSK워터 대표이사(왼쪽)와 이석용 자일럼 이사(사장대행)가 29일 서울 송파구 TSK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TSK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TSK워터가 물산업 기술업체인 ‘자일럼’과 손잡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TSK코퍼레이션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29일 서울 송파구 TSK 본사에서 자회사인 TSK워터와 물산업 기술업체인 자일럼(Xylem)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몬드 TSK워터 대표이사와 이석용 자일럼 이사(사장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환경사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몬드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성공적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TSK워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SK워터와 자일럼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선진기술을 국내 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검증해 상용화하기로 했다.
TSK워터는 태영건설의 계열사로 국내 공공 하수처리시설 최다 운영실적(700여 개)을 보유한 수처리 전문업체다.
수처리뿐 아니라 폐기물처리, 폐기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공공 환경기초시설의 투자, 운영, 유지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