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보내려던 전세기 출발 일정이 늦춰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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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30일 오전에 우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2대의 일정이 바뀌었다고 공지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우한행 전세기 출발 지연, 우선 1편 운행 놓고 중국과 협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1/20200130120102_629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정부가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보내려던 전세기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전광판에 우한행 항공편 현황이 '결항'으로 표시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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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0일 밤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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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외교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전세기 1대의 운영만 우선적으로 승인했다고 알렸다. 우리 정부는 본래 전세기 2대를 동원할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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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임시항공편을 다수 요청해 중국 정부가 1대를 우선 허가한 뒤 요청을 순차적으로 받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도 중국 정부 각급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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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귀국을 바라는 우한 교민 720명 가운데 350~360명을 먼저 이송할 목표를 세웠다. 강 장관은 "본래 목표했던 2~4편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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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83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능후</a>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시생활시설 장소가 바뀔 가능성을 부정했다. 그는 "비행기가 이송을 시작하면 장소 바꾸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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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박 장관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를 통해서도 격리수용 시설이 천안에서 진천과 아산으로 바뀌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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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귀국 신청자가 150명에서 급증해 여러 후보지 가운데 2곳을 결정했다”며 “1인1실 원칙에 따른 시설 수용능력, 공항과 시설 사이의 이동거리, 응급사태에 대처할 의료시설의 위치 등을 고려해 지역적으로 안배했다”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