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우한행 전세기 출발 지연, 우선 1편 운행 놓고 중국과 협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30 12:0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을 데려오기 위해 보내려던 전세기 출발 일정이 늦춰졌다. 

외교부와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30일 오전에 우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2대의 일정이 바뀌었다고 공지했다. 
 
우한행 전세기 출발 지연, 우선 1편 운행 놓고 중국과 협의
▲ 정부가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보내려던 전세기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전광판에 우한행 항공편 현황이 '결항'으로 표시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외교부는 30일 밤에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전세기 1대의 운영만 우선적으로 승인했다고 알렸다. 우리 정부는 본래 전세기 2대를 동원할 계획을 세웠다.

강 장관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임시항공편을 다수 요청해 중국 정부가 1대를 우선 허가한 뒤 요청을 순차적으로 받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부도 중국 정부 각급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귀국을 바라는 우한 교민 720명 가운데 350~360명을 먼저 이송할 목표를 세웠다. 강 장관은 "본래 목표했던 2~4편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시생활시설 장소가 바뀔 가능성을 부정했다. 그는 "비행기가 이송을 시작하면 장소 바꾸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를 통해서도 격리수용 시설이 천안에서 진천과 아산으로 바뀌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귀국 신청자가 150명에서 급증해 여러 후보지 가운데 2곳을 결정했다”며 “1인1실 원칙에 따른 시설 수용능력, 공항과 시설 사이의 이동거리, 응급사태에 대처할 의료시설의 위치 등을 고려해 지역적으로 안배했다”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