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해 장충기 김종중 동시에 불러 조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1팀장 사장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다.

장 전 차장과 김 전 사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관여해 삼성물산의 회사가치 하락을 고의로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삼성물산 합병 관련해 장충기 김종중 동시에 불러 조사
▲ (왼쪽부터)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과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1팀장 사장.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부장 이복현)는 이날 오전 장 전 차장과 김 전 사장을 소환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장 전 사장을 20일, 김 전 사장을 10일과 17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장 전 차장과 김 전 사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물산의 기업가치는 고의로 낮추고 제일모직의 가치는 부풀렸다고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제일모직의 대주주였지만 삼성물산의 주식은 들고 있지 않았다. 

삼성물산은 2015년 5월 2조 원 규모의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하고도 2015년 7월 합병 결의 이후에야 공시했는데 이는 영업실적을 감춰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사기 혐의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연관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일모직 자회사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국 반도체 호황이 경제 양극화 가린다, 블룸버그 "수출 성장 이면엔 가계 소비 부진"
국제에너지기구 "스페인 재생에너지로 10년 간 가스비 260억 달러 절감, 온실가스 배..
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 데모데이', 전기차 화재 감지 비롯한 신기술 선보여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한국법인 수장 교체, 김태원 신임 대표 선임
한화투자 "KB금융지주 2027년 주주환원 4조 주주환원율 60% 전망, 은행업종 '최..
[커리어 칼럼] AI 시대의 취업 전략, '이름값'보다 '성장 생태계'를 보라
DB증권 "SK바이오팜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엑스코프리 제형·적응증 확대로 성장"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천~6천 예상, 낙폭 컸던 반도체·ESS에 관심 필요"
비트코인 1억309만 원대 하락, 미국 AI 투자심리 위축에 기술주와 동반 하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