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셀리버리와 펩트론 주가는 급락했고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올랐다.
23일 셀리버리 주가는 전날보다 6.47%(4800원) 급락한 6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리버리가 세포투과성 유전체 조절효소인 ‘아이시피 크리(iCP-Cre)’를 유럽연합(EU) 27개 국가에 특허 등록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시피 크림은 간단한 주사만으로 형질전환 마우스모델 제작이 가능한 세포·조직투과성 유전체 조절효소다. 유전체 조절효소는 살아있는 동물 세포의 핵 안으로 침투해 유전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어 신약개발을 위한 유전체 조절기술에 유용하다.
셀리버리는 아이시피 크림을 활용해 중증패혈증 치료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펩트론은 5.31%(850원) 내린 1만5150원, 유틸렉스는 2.21%(1300원) 떨어진 5만7500원, 현대바이오는 0.37%(50원) 낮아진 1만3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0.59%(150원) 하락한 2만5150원, 녹십자랩셀은 1.60%(550원) 내린 3만3900원, CMG제약은 0.99%(40원) 떨어진 4005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은 1.30%(550원) 낮아진 4만1650원, 필룩스는 2.19%(150원) 하락한 6690원, 파멥신은 1.62%(600원) 내린 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앱클론은 1.89%(650원) 떨어진 3만3800원, 코미팜은 0.68%(100원) 낮아진 1만4550원, 오스코텍은 3.18%(700원) 하락한 2만1300원에 장을 끝냈다.
제넥신은 3.11%(1800원) 내린 5만6천 원, 에이치엘비는 2.10%(2200원) 떨어진 10만2600원, 신라젠은 1.88%(300원) 낮아진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졌다.
안트로젠은 1.99%(750원) 하락한 3만6950원, 프로스테믹스는 1.98%(70원) 내린 3465원, 메디포스트는 1.94%(700원) 떨어진 3만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0.92%(70원) 낮아진 7550원, 네이처셀은 0.62%(40원) 하락한 6430원, 파미셀은 0.36%(30원) 내린 8320원에 거래를 끝냈다.
테고사이언스는 전날과 같은 2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바이오솔루션은 3.58%(1100원) 상승한 3만18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2.78%(500원) 오른 1만8500원, 차바이오텍은 0.35%(50원) 높아진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메디톡스는 4.33%(1만5천 원) 떨어진 33만1800원, 휴젤은 0.88%(4천 원) 낮아진 45만1천 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젬백스앤카엘은 4.34%(1600원) 떨어진 3만5300원, 뉴프라이드는 1.26%(12원) 낮아진 941원, 레고켐바이오는 4.21%(1950원) 하락한 4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지온은 2.83%(5200원) 내린 17만8500원, 압타바이오는 2.01%(550원) 떨어진 2만68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56%(150원) 낮아진 2만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63%(950원) 하락한 2만5200원, 텔콘RF제약은 0.38%(20원) 내린 53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36%(1600원) 떨어진 6만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인스코비는 2.07%(65원) 낮아진 3075원, 헬릭스미스는 2.43%(2천 원) 하락한 8만300원, 인트론바이오는 2.60%(350원) 내린 1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96%(600원) 떨어진 1만9650원, 올릭스는 2.56%(950원) 낮아진 3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움바이오는 전날과 같은 1만62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61%(900원) 오른 5만6700원, 알테오젠은 0.64%(400원) 상승한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