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왼쪽)이 정상영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장과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가 영업차량을 이용해 실종아동 찾기를 돕는다.
롯데칠성음료는 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정상영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에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50여 개 지점의 영업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패널을 부착했다.
자석패널에는 108명의 실종아동의 이름과 나이, 특징 등의 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가 게재됐다.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상징물인 녹색리본도 함께 넣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영업 차량은 관할지역 곳곳을 다니는 만큼 주변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단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실종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