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무부, 검찰 직접수사부서 줄이는 직제개편안 시행 확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21 17:4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부서 13곳을 형사부와 공판부로 전환하는 내용의 검찰 직제개편안 시행을 확정했다.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법무부, 검찰 직접수사부서 줄이는 직제개편안 시행 확정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 참여해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 현장을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화상을 통해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직제개편안은 전국 검찰청의 직접수사부서 13개부 가운데 10개를 형사부, 3개를 공판부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았다.

선거와 노동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공공수사부도 전국 11개청 13개부에서 7개청 8개부로 축소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인천·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지방검찰청 등 7곳은 권역별 거점검찰청으로 유지돼 공공수사부가 유지된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의정부·울산·창원 검찰청의 공공수사부는 형사부로 전환된다. 

관세와 외환사건을 수사하는 외사부는 3개청 3개부에서 2개청 2개부로 축소된다. 전담범죄수사부는 검찰청 6곳의 부서 11개에서 검찰청 5곳의 부서 7개로 줄어든다.

검찰이 사건 수사와 처리를 위한 특별수사단 등 임시조직을 설치하려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법무부는 “기존에 수사하고 있는 사건은 직제개편 이후에도 본래 부서에서 계속 수사할 수 있도록 경과규정을 둬 수사연속성 저해를 막았다”며 “형사부와 공판부 확대를 통해 민생사건 수사와 공소유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직제개편에 맞춰 차장·부장급 검찰인사를 23일 시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류재철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 의장에는 강수진 사외이사
엔비디아 사상 최고 목표주가 나와, AI 반도체 매출 "1조 달러 예상치도 상회" 전망
이란 전쟁이 'AI 버블 붕괴' 이끄나, 공급망 타격에 투자 위축 가능성도 겹쳐
그린피스 한국에 '심해채굴 모라토리엄' 동참 촉구, "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책임감 가져야"
SK하이닉스 HBM4에 "TSMC와 협업 중요" 평가, 삼성전자와 베이스다이 경쟁 본격화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62.2%로 3주째 상승, "전쟁 추경 등 민생 대응 긍정평가"
LG이노텍 문혁수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2배 확대, 내년부터 로봇부품 양산"
테슬라 로보택시에 "우버-리비안 연합 위협적" 평가, "차량 대규모 배치해 기술 개선 ..
[CINE 레시피] '너의 모든 것' '보이후드' '부운', 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
블룸버그 "이란 전쟁은 트럼프의 자충수, 전쟁 끝나도 석유 산업 위축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