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길선 권오갑, 현대중공업 흑자전환에 임원 주도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반기 반드시 흑자전환을 이뤄 회사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위기극복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1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사장,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200여 명이 15일 경주 남산을 등반하며 위기극복 결의를 다졌다.

  최길선 권오갑, 현대중공업 흑자전환에 임원 주도 요구  
▲ 현대중공업 임원들이 15일 경주 남산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선업계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내는 등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 회장과 권 사장 등 최고경영진은 이날 행사에서 휴가기간에 해외현장과 지사, 법인 등을 돌아보고 주요 고객들을 만나 파악한 대외여건과 경영상황 등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세계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고 유가급락과 환율급변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임원들이 자신감을 품고 업무에 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견인차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도 “하반기 흑자전환을 위해 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 원이 넘는 적자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냈다. 권오갑 사장은 지난해 9월 부임해 조직개편과 희망퇴직 등을 실시하며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36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조선3사 중 적자폭은 가장 작았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상반기 각각 3조751억 원, 1조5218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법원의 결정에 21일 집회 취소, 26일 총파업도 연기 가능성
석유 최고가격 또 동결, 산업부 "서민 물가 부담과 석유 수급 상황 고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보유 지분 유동화로 1조4천억 조달, "위성과 국방 AI 성장사업 ..
OK저축은행 고객정보 268명 추가 유출, 모바일 수신서비스도 해킹 확인
중국, 수출 통제 기술 목록에 AI·바이오·태양광 40개 기술 추가
[오늘의 주목주] '중동 불안 고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8..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인버스' 18.17% 올라 상승률 1위, 인..
CJ그룹 다우키움그룹과 손잡고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 추진, 19일 본입찰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닥터X'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올라, 10번째 선두 배출
출시 한 달 앞둔 게임 'GTA 6', 한국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심의 통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