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KT 새노조 "법원의 '김성태 딸 부정청탁' 무죄 판결에 허탈"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새노조가 법원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무죄 선고를 비판했다.

KT새노조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채용 청탁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며 “이 사건의 고발 당사자이자 가장 선두에서 KT 부정채용에 맞서 싸운 KT 새노조로서는 커다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고 말했다.
  
KT 새노조 "법원의 '김성태 딸 부정청탁' 무죄 판결에 허탈"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노조는 “부정채용은 있었으나 청탁은 없었다는 법원의 판결은 은밀히 진행되는 부정채용의 실상을 완전히 무시한 판결”이라며 “사실상 법원이 유력자들에게 아무런 부담 없이 채용을 청탁하라고 권장한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부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이었던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어 범죄가 증명되지 않는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1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막아주고 그 대가로 딸이 KT에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청탁했다는 혐의로 2019년 7월 기소됐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한 뒤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
신한은행 국민은행 이어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해킹 당했다, 시중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서 부결, 반대 52%
하나금융 역대 수장 총출동한 청라 헤드쿼터 오픈 행사, 함영주 "새로운 100년 열겠다"
[오늘의 주목주] '고유가 수혜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기관..
NH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380명 공개채용,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KB국민은행서 119명 개인정보 유출, 금융당국 은행권 긴급 점검회의 소집
법원,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단체교섭 포함' 중노위 판정 집행정지 신청 기각
[오늘Who]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
LIGD&A KF-21 핵심 무장 '공대공 미사일'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