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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스마트폰 메모리 용량 확대로 모바일 D램 수혜 집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17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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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바일 D램사업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에상된다.

5G스마트폰이 늘어나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5G스마트폰 메모리 용량 확대로 모바일 D램 수혜 집중
▲ 삼성전자 모바일용 12GB LPDDR5 D램.

1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2020년 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을 크게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 초 공개하는 갤럭시S20 시리즈에 기본 12GB, 최대 16GB의 램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갤럭시S10은 8GB의 램을 탑재했는데 많게는 2배까지 용량이 늘어나는 셈이다.

화웨이가 3월 내놓는 P40도 10~12GB의 램을 갖출 것으로 관측된다. P30의 6GB보다 늘어났다.

애플은 그동안 메모리에 인색했는데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2에 6GB의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아이폰11의 램 용량은 4GB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 역시 메모리 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삼성전자가 2020년 제품 중 가장 먼저 발표한 갤럭시A51의 램은 6GB로 전작(4GB)보다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데 D램 출하량(빗그로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G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할 2020년 1분기 말부터 모바일 D램 수요의 급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더욱이 스마트폰시장에서 5G스마트폰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상당수는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D램(LPDDR5)을 탑재한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올해 LPDDR5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삼성전자에 D램 수요 증가의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LPDDR5 D램은 기존 주력 제품인 LPDDR4X보다 소비전력은 적고 속도는 빠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6GB에 이어 12GB LPDDR5 D램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자체 5G스마트폰에 모두 LPDDR5 D램을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여기에 중국 제조사들 역시 삼성전자 LPDDR5 D램을 선택하고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 브랜드 홍미를 담당하는 루 웨이빙 총괄책임자는 2019년 1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분기 출시할 홍미K30프로에 삼성전자 LPDDR5 D램을 사용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LPDDR4X는 5G시대에 더 이상 플래그십 제품에 쓰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늘어날 D램 수요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충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평택1공장과 2공장에 웨이퍼 5만 장 규모의 D램 라인을 증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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