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하나카드 기업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자령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총장이 1월14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14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나이스비즈(BIZ) 기업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 특화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중소사업자의 세무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셀프-텍스(Self-tax)’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텍스(Self-tax)’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해 업종별 신고양식에 맞춰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영수증 없이 경비를 처리하고 업무용 차량 운행 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는 ‘오토빌(Auto-bill)’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업고객이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국내 이용금액의 0.2%, 해외 이용금액의 0.4%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영기 하나카드 기업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는 앞으로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