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1월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교육지원 부문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농협의 교육지원부문과 관련해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를 점검했다.
농협중앙회는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2020년 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허식 부회장은 “2020년은 농촌고령화 심화, 저금리 만성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 등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경영목표를 달성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범농협 동반성장을 위한 농협중앙회의 구심체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창출을 위한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계열사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시적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농축협 자금지원을 2019년보다 1조 원 증가한 13조 원으로 확대하고 농축협 전문컨설팅, 청년 후계농 육성, 농업인 복지·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농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농가소득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