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이고 있다. <휠라> |
휠라코리아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공개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1월5일까지 7일 동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 맞춰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12월31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미국 ABC방송사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도 참여했다.
휠라코리아는 이에 맞춰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를 진행해 방탄소년단 공연의 배경으로 광고가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 방송은 미국 ABC 방송뿐 아니라 엠넷 등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퍼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와 방탄소년단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신년 인사를 전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