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회생계획 인가로 대표이사가 모두 퇴임했다.
바른전자는 박종술 박진형 바른전자 각자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른전자 회생계획 인가와 동시에 바른전자의 대표이사와 이사, 감사 등은 모두 퇴임하게 됐다.
바른전자는 24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인가받았다고 공시했다.
바른전자는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기존 바른테크놀로지 외 1인에서 퀀텀제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바른전자는 250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5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변제자금 300억 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낸드플래시를 구매해 메모리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