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북부간선도로 위 신내콤팩트시티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26 18:0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북부간선도로 위 신내콤팩트시티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 '신내콤팩트시티' 사업부지인 서울 중랑구 신내동 122-3번지 일대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북부간선도로 위에 공공주택을 짓는 ‘신내콤팩트시티’의 사업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서울 중랑구 신내나들목(IC) 일대의 신내콤팩트시티 부지 7만4675㎡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건축에 필요한 절차를 통합해 심의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 위에 만든 인공대지에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공공주택 1천 세대와 공원, 보육시설, 상업시설, 녹지 등을 공급하는 신내콤팩트시티를 구상하고 추진해 왔다. 

신내콤팩트시티는 서울시의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가운데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북부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역 일대를 도로 위의 인공대지로 연결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도시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부지를 만들어 주거, 여가, 일자리를 아우르는 미니도시인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