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12월23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열린 서울론센터와 글로벌론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 DGB캐피탈 > |
DGB캐피탈이 서울에 있는 론센터 3곳을 통합해 개인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전문센터를 열었다.
DGB캐피탈은 23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서울론센터와 글로벌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론센터는 강남과 강북, 강서구에 있던 론센터 3곳을 통합해 관리와 운영효율을 높인 개인신용대출 전문 영업점이다.
DGB캐피탈은 실적이 우수한 영업직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내부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글로벌론센터는 캐피털업계 최초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신용대출에 특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이다.
DGB캐피탈은 아시아 5개 국가의 현지인력을 채용해 외국어로 상담과 사후관리를 맡도록 하며 외국인 노동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는 "서울론센터와 글로벌론센터로 개인신용대출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