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제도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조리인력 2100명을 100%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등 2017년 6월 3274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2019년 6월 기준 6789명으로 107%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CJ프레시웨이는 휴가사용 촉진을 위해 징검다리 연휴 필수 연차제도를 운영한다. 5년 근속 때는 2주의 유급휴가를 주고 남성 출산휴가도 2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초등돌봄 유급휴가, 임신 위험기 근로시간 단축,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 근로자를 비롯해 60세 이상 장년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인사담당 관계자는 “해마다 고용 있는 성장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