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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임원인사, 이승준 사장으로 승진해 글로벌연구소장 맡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12-23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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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오리온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8명을 승진시키고 2명을 보직변경하는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 임원인사, 이승준 사장으로 승진해 글로벌연구소장 맡아
▲ 이승준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장 사장.

한국 법인에서는 이승준 오리온연구소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새롭게 만든 글로벌연구소장에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뒤 상품개발팀장, 중국법인 연구개발(R&D)부문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오리온 한국법인 연구소장을 맡아왔다.

이 사장은 ‘꼬북칩’,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생크림파이’, ‘치킨팝’, ‘단백질바’ 등을 잇따라 흥행시켰고 2017년부터는 오리온의 글로벌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해왔다.

박성규 오리온 한국법인 재경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신설조직인 지원본부를 맡는다.

박 부사장은 2015년 오리온에 입사한 뒤 재경업무를 총괄하며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적 경영체제 바탕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법인 연구소장도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고 베트남법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박종율 러시아법인 생산부문장 상무와 허철호 오리온제주용암수 운영총괄 상무도 각 법인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리온은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26년 만에 광저우 공장과 셴양 공장에서 현지인을 공장장으로 발탁했다. 

오리온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팀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국 법인은 기존 16부문 60팀에서 4본부 17팀으로 바꾸고 효율적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지원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도 2~4개 본부체제로 개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제품 경쟁력과 효율경영에 바탕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체제확립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리온그룹 임원인사 명단이다.

◆ 오리온

[승진]
사장 승진 △이승준 글로벌연구소장(한국법인)
대표이사 승진 △김재신(베트남법인) △박종율(러시아법인) △허철호(오리온제주용암수)
부사장 승진 △박성규 지원본부장(한국법인)
전무 승진 △하상일 지원본부 법무팀장(한국법인) △한용식 해외사업팀장(한국법인) △박세열 지원본부장(중국법인)

[보직변경]
상무 △강기명 마케팅팀장(중국법인) △문영복 연구개발(R&D)본부장(베트남법인)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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