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월드, 전환사채 콜옵션 발행내용 바꿔 직접 행사 가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20 09: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월드가 전환사채를 놓고 매도청구권(콜옵션) 관련 사항을 변경했다. 

이월드는 2월 1100억 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 내역과 관련해 이월드가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는 것으로 옵션내용을 수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월드, 전환사채 콜옵션 발행내용 바꿔 직접 행사 가능
▲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기존에는 콜옵션 행사주체가 최대주주인 이랜드파크나 주요주주인 이랜드월드 혹은 이랜드파크가 지정하는 제3자였는데 이번 수정으로 발행회사인 이월드가 직접 콜옵션을 행사하게 됐다. 

2월 발행한 사채의 전환가액은 2795원이며 2021년 7월30일 이후 3개월 마다 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월드는 1월31일 이랜드월드의 쥬얼리사업부문을 양수했다. 쥬얼리사업부는 로이드, 클루, 오에스티, 라템, 로이드더그레이스 등 5개 브랜드를 들고 있다.

이월드는 이랜드그룹 계열사로 1992년 개점한 놀이공원 ‘우방타워’를 전신으로 한다. 2011년 이월드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이랜드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59.81%, 이랜드월드가 14.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서울
공시 내용과 기사가 틀리네요
가짜 기사네요
   (2019-12-20 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