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통계청 "작년 건설업 매출은 역대 최대, 올해부터 감소할 가능성"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18 16: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계청 "작년 건설업 매출은 역대 최대, 올해부터 감소할 가능성"
▲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 <통계청>
건설사들이 2018년 건설업황 호조의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8일 우리나라 건설업의 구조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건설업 관련 정책수립과 평가에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기업실적 부문)'를 내놨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건설사의 전체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394조2천억 원이다. 2017년보다 매출이 0.6% 증가한 것으로 증가폭은 1999년 뒤로 가장 낮았다.

건설사 규모별로는 실적 양극화가 심해졌다.

건설업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은 2017년보다 5.5% 오른 146조 원으로 전체 건설사 매출의 37.1%를 차지했다.

상위 100대 기업을 제외한 기업의 매출은 2.1% 줄었다.

건설사의 해외매출 증감이 양극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건설업 상위 100대 기업은 해외매출이 31조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한 반면 그 외 기업은 해외매출이 48.1% 줄어든 5조6천억 원을 냈다.

건설업 종사자수는 2007년 통계 뒤로 가장 많은 169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보다 1.7% 늘어난 것이다.

건설업 기업수는 2017년보다 4.2% 늘어난 7만5421개로 조사됐다. 1974년부터 관련 통계가 작성된 뒤 최고치다.

건설업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는 125조3천억 원으로 2017년보다 4.7%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에서 계약규모는 2~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건설사 실적에 영향을 준다"며 "2016년부터 계약이 줄었기 때문에 올해부터 건설업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