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더블스타 회장 차이융썬, 금호타이어 노조 만나 "원가절감이 중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2-18 10: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스타 회장 차이융썬, 금호타이어 노조 만나 "원가절감이 중요"
▲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와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의 면담 모습.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금호타이어 최대주주인 중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원가 절감이 최우선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18일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11~13일 중국 더블스타 공장과 난징 공장을 공식 방문해 차이융썬 회장과 노조의 면담이 이뤄졌다.

노조는 금호타이어 매각 이후 조합원들의 고용 보장과 국내 투자에 대한 더블스타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차이융썬 회장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차이융썬 회장은 고용보장을 묻는 노조 질문에 “고용보장 약속을 지키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국내 광주 공장의 이전 문제를 놓고는 “낡은 설비를 유지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며 “공장 이전 문제는 노조와 협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광주 송정역 근처의 광주 공장을 광주광역시 이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 고용상태가 유지되려면 공장을 이전하는데 모두 1조5천억 원 정도가 투입돼야 하지만 절반 수준인 8천억 원 수준만 집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용보장을 위한 사측의 추가 투자를 요구해왔다.

노조에 따르면 차이융썬 회장은 추가 투자와 관련해 명확한 태도를 내놓지 않고 다만 원가 절감만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케팅 강화 외 인력 충원 요구에 대해서는 한국 경영진과 논의하겠다고 했다.

차이융썬 회장은 연구인력 퇴사와 설비인력 부족, 곡성공장의 미래 불확실성 등을 지적하는 노조 의견에 “건의사항은 잘 들었다”며 “노조의 의견을 전대진 대표이사 사장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금호타이어
중국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정말 무서운 놈들입니다. 돈앞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인간들... 금타 노조원들의 고용보장? 말이야 쉽게 보장한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두고 보세요. 예전처럼 노조원들이 깽판을 친다거나 파업을 한다면 그야말로 무서운 댓가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고용보장같은 웃기는 소리는 그만합시다.   (2019-12-24 10: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