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뽑혀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2-13 17:5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뽑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보문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98%의 득표율로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뽑혀
▲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199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비는 575억 원이다.
 
재개발조합은 8월 기존 시공사 호반건설과 운영상 문제로 결별을 선언한 뒤 2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의계약 형식으로 수주했다.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2020년 8월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착공 및 분양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준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문5구역은 6호선 보문역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있는 ‘더블역세권’으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이라며 “이 곳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과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경남 창원 신월2구역 등 도시정비시장에서 현재까지 모두 5개 단지, 약 8370여억 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